레스토랑 코스요리 즉석에서... 국내 최초 '냉동식품 전문점' 등장
레스토랑 코스요리 즉석에서... 국내 최초 '냉동식품 전문점' 등장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8.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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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슈퍼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냉동식품 전문점을 선보였다. (사진=롯데슈퍼)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프랑스 달팽이요리, 동남아 요리, 디저트 까지 레스토랑 요리를 모두 맛볼 수 있는 국내 최초 냉동식품 전문점이 등장했다.

21일 롯데슈퍼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국내 최초 냉동식품 전문점 '롯데프리지아'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인근 상가 1층에 약 165㎡(약 50평) 규모로 들어선 이번 매장은 냉동식품 특화 돼 슈퍼마켓, 편의점과 다른 새로운 유통형태를 선보였다.

특히 매장에서 구매 식품을 즉석에서 조리해 먹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몄다. 즉석 조리코너에서 냉동식품 뿐 아니라 갓 지은 밥과 도시락도 간편하게 구매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만두, 돈까스 등의 냉동식품에서 벗어나 '치즈랭귀니파스타', '피쉬앤칩스', '에스카르고', '당근브로콜리퓨레', '슈게뜨', '마늘깐풍기', '청양풍 마늘찜닭', '치킨 가라아게', '나시고랭볶음밥'와 같은 레스토랑, 전문식당 메뉴에 버금가는 제품들을 구비했다.

롯데슈퍼는 냉동식품이 녹지 않도록 보냉팩과 보냉가방 대여 서비스도 시행한다. 최춘석 대표는 "프리지아 1호점 고객 반응에 따라 제품 구색은 물론 서비스를 개선해 신개념 매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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