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고나면 할부금 안 받는 '오토 할부제' 운영
현대차, 사고나면 할부금 안 받는 '오토 할부제' 운영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8.03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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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자사 대형트럭에 큰 사고가 날 경우 남은 할부금을 받지 않는 '신규 '오토 할부제'를 적용한다. (사진=현대차)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사 대형트럭에 큰 사고가 날 경우 남은 할부금을 받지 않는 '신규 '오토 할부제'를 도입한다.

3일 현대차는 '엑시언트' 대형 트럭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앞으로 수리비가 차량 가격의 80%를 넘는 '전손 사고'가 발생하면 잔여 할부 원금을 모두 면제해 준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은 엑시언트 트랙터, 덤프 트럭이다. 36개월 이상 할부로 산 고객이 전손보험 적용에 동의해야 이 프로그램에 가입된다.

아울러 현대차는 8월부터 저금리 할부 대상을 기존 엑시언트 트랙터 모든 차종, 카고 일부 차종(17t)에서 트랙터, 카고 모든 차종과 덤프 일부 차종(25.5t 이상)으로 확대했다.

할부 이자율은 고객신용등급과 할부기간 등에 따라 ▲ 엑시언트 트랙터·카고 4.5~8.9% ▲ 덤프 4.9~8.9% 수준으로 최대 1.2%p(포인트)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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