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상반기 영업익 47% 증가한 1조238억원
삼성화재, 상반기 영업익 47% 증가한 1조238억원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7.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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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238억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화재)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화재가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31일 삼성화재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23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3%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9조1832억원으로 1.7% 늘었고 당기순이익(7901억원)은 51.7% 급증했다.

종목별로 자동차보험은 3.0%, 장기보험은 1.1%, 일반보험은 2.5% 증가한 매출을 시현했다. 당기순이익은 부동산 처분이익 인식 및 보험영업이익 개선에 따라 전년보다 51.2% 증가한 7,798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0%p 개선된 101.1%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사업부문의 손해율이 전년보다 2.3%p 나아진 데에 따른 것이다.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3.6%p 개선된 76.3%(IFRS기준), 장기보험은 1.6%p 개선된 84.9%, 일반보험도 3.2%p 개선된 64.7%를 시현했다. 투자영업이익은 2017년 1월 을지로 사옥 처분이익 등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23.0% 증가한 1조 1,31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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