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의정부에 3번째 외국인금융센터 열어
우리은행, 의정부에 3번째 외국인금융센터 열어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7.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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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열린 의정부외국인금융센터의 개점식에 이광구 우리은행장(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우리은행이 외국인을 위한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를 열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의정부외국인금융센터 개점식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의정부외국인금융센터는 의정부 로데오거리에 자리를 잡았다. 1층은 자동화 코너, 2층은 영업장, 한국어학당, 이슬람기도실로 구성됐다.

외국인전용센터로 외환송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국인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어학당을 마련해 외국인 고객의 한국어 습득과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의정부외국인금융센터의 개점으로 안산외국인금융센터(2012년 9월), 김해외국인금융센터(2014년 9월) 등 전국 3권역에 외국인 고객 대상 금융허브망을 구축하게 됐다.

외국인금융센터에는 외국인 고객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외국인 직원을 집중 배치하고, 이슬람기도실 등 종교적 공간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김희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 지사장, 신동구 삼성화재 일반보험혁신팀 전무, 윤양식 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이영 의정부외국인인력지원센터 센터장, 김태형 서울랜드 마케팅 이사, 엠디 쟈히둘 이슬람 뷰이얀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 서기관, 사멘 속카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노무관 등 의정부지역 주요 인사와 외국인 관련 주요기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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