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2분기 채무조정 신청자 2.6만명…전분기보다 522명 감소
신용회복위원회, 2분기 채무조정 신청자 2.6만명…전분기보다 522명 감소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7.26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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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회복위원회가 2분기 채무조정 신청자 수를 발표했다. (사진출처=신용회복위원회)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올 2분기 중 채무조정을 신청한 사람이 지난 분기보다 500명 이상 감소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올 2분기 중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중 채무자에게 채무 문제 해결을 위한 11만934건의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상환능력이 부족한 채무자에게 채무감면, 상환기간 연장 등을 통해 채무상환부담을 덜어주는 채무조정을 신청한 사람은 2분기 중 2만6377명으로 지난 분기보다 522명이 감소했다.

연체기간이 90일 이상인 채무자에게 지원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2만1777명, 연체기간이 31일 이상 90일 미만인 채무자에게 지원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프리워크아웃 신청자는 4600명으로 각각 전분기대비 144명, 378명 감소했다.

이 들 가운데 채무조정이 확정된 신청자는 2만929명이다.

법원과 연계해 개인회생·파산 면책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패스트트랙은 2분기에만 784명이 신청했다.

채무조정자 중 성실이행자에게 생활안정자금 등의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소액금융은 5192건, 166억 9300만원이었다.

15개 은행(시중은행, 지방은행)에서 취급하는 청년·대학생 햇살론에 대한 보증지원은 5349건으로 153억69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신복위는 부채관리 요령, 건전한 소비습관과 신용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신용교육을 채무조정 확정자, 청소년, 일반인, 군인 등 20만184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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