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최첨단 자체 주행시험장 완공... 자율주행 기술 강화
현대모비스, 최첨단 자체 주행시험장 완공... 자율주행 기술 강화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7.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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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차 시험장을 완공하면서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현대모비스)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차 자체 주행시험장을 완공, 핵심기술 개발에 나섰다.

24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충남 서산시 부석면 바이오웰빙특구 내 약 34만평(112만㎡) 부지에 서산주행시험장을 준공했다.

서산주행시험장은 본관동을 포함해 14개 주행시험로와 4개 시험동을 갖추고 있다. 첨단주행로를 통해 자율주행기술 테스트가 가능하며 ’터널시험로’의 경우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서산주행시험장 본격 가동으로 현대모비스는 실차 시험을 통해 부품의 성능과 품질을 종합 검증하는 능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지난 2014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 서산주행시험장은 지난해 말 본 공사를 마무리했다. 올 초 보강 공사와 시험 운영을 거쳐 6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총 투자비는 약 3000억원이다.

양승욱 현대모비스 연구개발본부장(부사장)은 “완벽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체 주행시험장을 통한 부품의 상시 검증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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