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금융토크] 100세 시대 성큼... 건강보험이 노후엔 효자
[WP금융토크] 100세 시대 성큼... 건강보험이 노후엔 효자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7.06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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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 보험, 실버 파산 막고 마음에 큰 안정...시간이 약"
▲ 최근 만난 한 소비자는 보장성 보험의 이른 가입이 노후준비를 위한 효자노릇을 톡톡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요즘은 예전만큼 좋은 보험상품이 없다고 하지만, 여전히 노후준비에는 보험 만한 것도 없어요."

최근 만난 A씨는 보험상품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자산관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요즘인데요.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5~60대 중산층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은 두렵고, 아이 교육에 열을 쏟아 부동산에 투자하기엔 모아놓은 자금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모아놓은 보장성 보험상품이 의외로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준다고 하네요.

30년 전 가입했던 금리 6%의 건강보험 상품이 현재까지 수익률 165%를 달성하며 꽤 짭짤하게 모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큰 부담 안들이고 매달 부었는데 이제 억대를 바라보는 액수로 커졌습니다. 당시는 아이들 교육에 생활비에 보험까지 여러개 들면서 빠듯했지만 "보장성 보험으로 본 세월의 흐름이 이렇게 놀라울 줄은 몰랐다"는 게 그의 이야기입니다.

A씨는 과거 많은 금융상품에 투자를 시도했습니다. 예적금, 펀드, 주식 손을 대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예적금은 돈이 새나가지 않을 정도의 의미만 있었고, 펀드는 트렌드에 따라 수익이 마이너스 되기가 십상이었습니다. 주식은 수익이 많이 날 때도 있었지만 매일 오르고 내리는 수익에 매순간 스트레스가 여간 심하지 않았습니다. 부동산이야 늦게 눈을 뜨긴 했지만 부동산을 시작하기 위해 돈을 모으기 위해선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A씨는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월 10만원씩이라도 보험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암과 같은 병이 생길 수도 있고, 노후에는 혼자 살게 될지도 모를 일이 생기는데 건강보험과 같은 상품은 어쩌면 대비책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A씨는 이제 납입은 끝났지만 80세가 되면 찾을 계획이고, 제2의 인생을 위해 보험상품을 쏠쏠하게 이용할 것이라고 흐뭇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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