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무배당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을 선보인다.
4일 푸르덴셜생명에 따르면 해당 보험사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금융자산에 투자하는 변액보험이면서도 보험 가입 시 3.8~5.2%의 지급률을 확정해 연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보험료를 일시납하는 구조로 45세 가입자가 1억원(약 11만달러)을 납입할 경우 4.02%의 지급률을 적용받아 한 달 뒤부터 월 33만5,000원을 원화나 달러로 사망할 때까지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70세가 되면 처음에 냈던 1억원을 100% 받게 되고 90세까지 생존한다면 1.8배가량 받는다. 만약 일시납 이후 곧장 보험금을 받지 않고 거치할 경우 거치기간 지급 예정액에 연 5%의 복리가 적용돼 지급률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 가입 나이가 높아도 지급률은 높아진다.
이 상품은 푸르덴셜생명이 지난해 3월 출시한 ‘무배당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과 같은 구조지만 보험료 운용을 위한 투자 대상이 한국 회사채가 아닌 미국 회사채라는 점이 특징이다.
‘원화 버전’의 변액연금보험보다 지급률이 평균 0.8%포인트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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