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사상 첫 240만원을 달성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3분 기준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88%(2만1,000원) 오른 2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에 잠정 실적 발표 직전 장 초반 상승세로 시작해 이날 고지를 넘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오는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8%, 61.2% 늘어난 58조4,724억원, 13조1,2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영업이익의 호조세가 두드러진다.
이에 대해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플렉서블 OLED 수요증가와 LCD 패널가격 상승으로 디스플레이 사업부가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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