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최근 카드 고릴라가 1188명에 설문한 결과 40.4%의 응답자가 올 여름 휴가철 가장 받고 싶은 카드 혜택으로 ‘여행 상품 및 숙박 할인’을 꼽았다. 카드 혜택으로 숙박비를 아껴보려는 사람 사람이 늘어나면서 카드사들은 숙박 예약 다이어트와 손잡고 혜택 제공에 나섰다.
■ 여름휴가 숙박 예약, 카드사 이벤트 확인하면 저렴해진다
롯데카드는 내년 2월 21일까지 호텔 예약사이트 ‘아고다’를 통해 프로모션 상품을 구입하거나 할인코드 사용 가능 호텔을 예약 후 결제시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반 카드는 5%, 플래티넘 카드 이상 회원은 7% 할인을 적용한다.
‘호텔스닷컴’에서 올해 말까지 제휴 호텔을 예약하고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8% 저렴하게 방을 구할 수 있다.
비씨카드 고객이라면 국내 호텔 예약 전문 사이트 ‘호텔엔조이’에서 숙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13일까지 해당 사이트에서 체크, 신용 상관없이 BC카드로 숙박을 예약하면 해당 월에 한해 카드당 최대 5만원 할인해 준다.
국내 외 호텔 전문 예약 사이트 ‘호텔조인’에서 숙박 예약을 한다면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PAYCO)로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이원 계열 4개 콘도&호텔로, 하이원 콘도, 강원랜드·컨벤션·하이원 호텔을 페이코를 통해 결제하면 오는 15일까지 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사이트 회원에게 모두 발급되는 3000원 할인쿠폰을 중복 적용할 수 있어 총 8000원 저렴하게 이용가능하다.
■ 저렴한 숙박을 위한 호텔 할인 카드는?
KB국민카드에서 내놓은 ‘KB국민 BeV V카드모바일‘은 롯데호텔 객실 20-30% 현장할인이 가능하다. 바우처로 국내 지정 호텔 무료 2인 숙박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 외 국내 전 가맹점에서 포인트리를 최대 3% 적립이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29만5천원, 해외겸용 30만원이다.
씨티카드의 ‘갤러리아 씨티카드 프레스티지’는 플라자호텔5~10% 현장 및 청구할인을 지원한다. 그 외 주유소, 마트, 갤러리아 백화점, 통신, 한화계열사 청구할인도 누릴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4000원, 해외겸용 5000원이다.
‘현대카드M2 Edition2’은 전국40여개 특급호텔 할인 및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그 외 베이커리, 쇼핑몰, 외식처 등 어디서나 0.5%-3% M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3만5천원, 해외겸용 4만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