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탈원전'에 원자력 업계 울상... "수출차질과 기술력저하"
새정부 '탈원전'에 원자력 업계 울상... "수출차질과 기술력저하"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6.21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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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본격 시행되면서 원전 사업 수출과 기술력 저하 등 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사진=뉴스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탈원전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원자력 수출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새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원전 사업 수출과 기술력의 저하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원자력 산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 한국 전력이 참여를 저울질하는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하는 체코 원전 건설 수주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 차원의 탈원전 정책이 추진으로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원자력 업계 관계자는 “원전은 기업이 단독으로 파는 것이 아니고 사실상 국가들 간의 경쟁이다”고 말했다.

아시아와 유럽 등 2030년까지 건설될 것으로 예측되는 신규 원전 규모는 대략 160여개다. 원자력 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수출기회를 잃게 되거나 현재 보유한 기술력 저하 등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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