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편의점에만 출시됐던 참치마요큰사발이 인기를 끌면서 슈퍼와 대형마트에도 판매된다.
19알 농심은 편의점에 출시한 참치마요큰사발이 제품 판매를 이번 주부터 전 유통채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말 출시된 농심 참치마요큰사발은 삼각김밥의 최고 인기메뉴인 참치마요를 라면에 접목한 제품이다. 출시와 동시에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10~20대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참치마요큰사발은 출시 이후 50일간 약 2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며 편의점 인기 라면제품으로 등극했다. 통상 라면시장에서 20억원 정도의 월매출을 기록한 제품이 인기제품이라고 평가 받는데, 편의점 채널에서만 이 같은 매출을 올린 것이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용기면이 경쟁하는 편의점은 라면의 주 고객층인 10~20대 소비자들이 주로 찾기 때문에 라면 신제품 성공의 바로미터로 볼 수 있다”며, “편의점에서의 인기를 대형마트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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