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분기에 이어 내년까지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5일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3%, 31% 늘어난 57조1000억원, 13조원을 거둘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회사의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5%, 10% 증가한 240조원, 55조원으로 관측된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그 이유로 "반도체 영업이익이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고 LCD를 제외한 전 사업 부문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이달 말로 예상되는 2회차 자사주 매입 후 일시적인 주가조정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를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같은 이유로 그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전날보다 19% 뛴 280만원으로 제시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