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위례신도시 내 마지막 공동주택 용지 공급
LH, 위례신도시 내 마지막 공동주택 용지 공급
  • 윤중현 기자
  • 승인 2017.06.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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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신도시내 하남권 공동주택용지 A3-2, A3-10블록 2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자료=LH)

[화이트페이퍼=윤중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신도시내 하남권 공동주택용지 A3-2, A3-10블록 2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A3-2(3만1435㎡), A3-10(3만7616㎡)블록은 85㎡초과 분양아파트 용지로 각각 442가구, 500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2019년 5월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2개 블록 모두 청량산이 가까워 여가 및 운동을 즐기기 좋은 입지며, 장지천 등 수려한 조망과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위례신도시는 우수한 입지조건과 편리한 교통여건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677만㎡(4만5000가구)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서울 강남으로부터 약 10km, 잠실과는 5km 거리에 있다. 송파대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지하철 8호선 및 분당선 등 광역교통망과 수도권 외곽으로 쉽게 진출입할 수 있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장지지구, 동남권유통단지, 문정법조타운, 세곡지구 등이 있다. 기존 교통망과 더불어 도심과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도로 신설과 확장, 교차로 입체화, 우남역(가칭) 신설, 신교통수단 도입 등 총 21개 교통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주택법에 따라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자 중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또는 사용검사실적)과 시공능력이 있는 업체에게 주어진다.  

공급금액은 A3-2블록 1605억원, A3-10블록 1892억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할부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매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 납부할 수 있다. 

공급일정은 이달 19일(1순위), 20일(2순위)는 LH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계약은 이달 23일이다.  

시태일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1년 8개월만에 공급하는 위례 마지막 민간공급 공동주택용지로 업계의 관심이 높아 성공적으로 매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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