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전 부동산 관심"··· 청약조정대상지역 분양 쏟아져
"규제 전 부동산 관심"··· 청약조정대상지역 분양 쏟아져
  • 윤중현 기자
  • 승인 2017.06.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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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총 2만2216가구 예정··· "장기 투자로 접근 필요"

[화이트페이퍼=윤중현 기자] 올 여름 청약 조정대상지역에서 2만2000여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여름 청약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총 2만2216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해 동기(2만4451가구)와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은 947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4027가구) 대비 2배가량 증가할 전망이며 세종시도 1344가구로 지난해(773가구)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청약조정대상지역은 지난해 11·3 부동산대책을 통해 시행됐다.

조정대상 지역은 민간택지, 공공택지 등의 여부에 따라 전매제한 또는 금지가 적용되고 1순위자역 및 재당첨 제한 등 맞춤형 청약제도가 적용되는 만큼 청약 전에 자격 등 세부 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하고 청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대책으로 LTV(주택담보대출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의 검토가 이어지고 있어 규제 전 투자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6월 이후로 얼마든지 정부에서 규제 카드를 꺼내어 쓸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염두하고 장기투자 측면으로 청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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