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반기 재건축·재개발 2만여가구 분양
서울 하반기 재건축·재개발 2만여가구 분양
  • 윤중현 기자
  • 승인 2017.06.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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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9곳 5033가구 예정
▲ 올 하반기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2만가구의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 (사진=현대산업개발)

[화이트페이퍼=윤중현 기자] 올 하반기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2만가구의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

지난달 분양한 강동구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고덕주공7단지 재건축)는 최고 65.8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또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의 ‘보라매 SK뷰’도 평균 27.6대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이후 연내 서울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지 일반분양물량은 42개 단지, 2만823 가구로 나타났다. 이중 재건축은 9570 가구, 재개발은 9020 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2233 가구다.

강남권에선 9곳에서 503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723가구)와 ‘신반포6차의 신반포센트럴자이’(142가구)가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또 8월에는 개포시영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208가구), 10월엔 거여마천뉴타운 거여2-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378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도심권에서는 마포로6구역의 ‘공덕 SK 리더스뷰’(255가구)가 7월, 염리3구역을 재개발하는 ‘마포그랑자이’(424가구)가 9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서대문구에선 수색4구역의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와 가재울6구역의 ‘DMC 에코자이’(552가구)가 내달 분양한다. 용산구 국제빌딩4구역의 ‘용산 센트럴파크 효성해링턴 스퀘어’(637가구ㆍ7월), 북아현 1-1구역의 ‘힐스테이트 신촌’(345가구ㆍ9월), 홍제3구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361가구ㆍ12월) 등도 대기 중이다.

강서권에선 영등포구 신길12구역 ‘신길센트럴자이’가 7월 분양을 앞두고 있고 영등포구 ‘상아현대’를 재건축하는 ‘당산 아이파크’는 12월 분양 예정이다.

강북권은 동대문구 청량4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청량리 롯데캐슬’이 10월, 상계주공8단지를 재건축하는 ‘상계 꿈에그린’이 8월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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