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소기업경기 '기대감'... 새정부 출범 효과
6월 중소기업경기 '기대감'... 새정부 출범 효과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5.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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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부 출범 기대감으로 6월 중소기업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새정부 출범과 함께 소비심리가 풀리면서 중소기업의 6월 업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6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통해 업황전망이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90.6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0.1포인트 상승,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5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중소기업계가 경영애로로 사항 1위로 꼽아온 '내수부진' 응답률은 2015년 1월 조사 이후 최저수준이었다. 소비심리의 개선이 중소기업의 경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제조업은 지난달과 비교해 0.3포인트 상승한 90.8이며, 비제조업은 지난달과 비교해 0.1포인트 하락한 90.4로 나타났다. 건설업이 지난달과 비교해 2.3포인트 하락했고, 서비스업은 0.5포인트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내수전망 89.5→90.0 ▲수출전망 88.4→92.0 ▲고용수준전망 95.6→96.2이 상승했고, ▲영업이익전망 87.3→85.8 ▲자금사정전망 84.6→82.9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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