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첫 글로벌 소형 SUV '코나'의 개략적인 디자인을 공개했다. 추후 전기차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30일 현대차는 스타일과 주행 안정성, 전방 시계성을 고려한 파격적인 외관디자인 콘셉트를 담은 새로운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선보였다.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비슷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디자인 등이 갖춰진 모습이다. 해당 모델은 내년 출시될 예정이며 한번 충전으로 최소 350km 이상은 주행할 수 있다.
아울러, 코나는 최근 전기 SUV 개발도 이뤄지는 것으로 업계에 시사되고 있다.
류창승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은 지난 24일 월드IT쇼에서 “해당 전기 SUV는 한번 충전으로 380km를 넘게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차체 바닥 아래에 평평하게 배터리팩이 설치된다는 것이다. 코나 전기차에는 최소 50kWh~60kWh 이상의 배터리팩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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