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한국은 '폭풍성장'
올해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한국은 '폭풍성장'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5.15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미국,유럽,한국은 전기차 시장에서 큰 성장률을 보인 가운데, 중국은 5%의 저조한 성장률을 보였다. (사진=현대자동차)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이 올해 저조한 성장률을 보인 반면 한국 시장은 급성장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올해 1~3월에 총 4만4천333대의 전기차가 팔려 5% 성장률에 그쳤다.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판매량이 40% 가까이 증가 한 것과 대조적이다.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차 보조금 축소와 지원 요건 강화 등으로 인해 판매 성장세가 주춤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한국은 올 1분기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차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에서 전기차는 1천729대가 팔려 작년 같은 기간(193대)의 9배 가까이 성장했다.

특히 현대차의 아이오닉 전기차(EV) 모델이 가장 많이 팔렸다. 아이오닉 전기차는 올 1분기 총 1천291대가 판매됐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