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통신업계인 KT 역시 전기차 시대를 대비해 준비에 나섰다.
24일 KT는 올연말까지 업무용 차량 1000대를 전기자동차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현재 KT그룹의 업무용 차량은 총 1만대로 이 가운데 10%를 연말까지 전기차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2018년 이후부터는 교체주기가 도래하는 모든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는 것도 검토할 예정이다.
KT는 전기차 보급확대에 맞춰 연내 300기 이상의 충전기를 그룹 계열사 사옥에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KT그룹 사옥 중 전기차를 보유한 22개 사옥에서 완속형 충전기 27기가 운영 중이다.
아울러 올해 환경부에서 전기차 완속충전기 설치 전문사업자로 선정된 KT는 전국 주요 공동주택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충전기 설치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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