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현대차가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코나에 전면부 상하 분리형 램프를 적용한다.
28일 현대차가 공개한 코나의 전면부 이미지는 그릴 좌우로 아래쪽에 메인 램프가 배치되고 위쪽에 가로형태의 램프가 추가로 얹힌 모양이다. 현대차의 전면부 램프는 지금까지 모두 일체형이었다.
현대차는 "주행등 사이에 자리 잡은 가늘고 긴 가로 막대 형태의 가니시(차체에 붙은 장식)는 차를 낮고 넓게 보이게 한다"고 설명했다.
코나는 소형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대차가 야심 차게 내놓는 모델이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3년 1만2000대 수준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0만7000대 규모로 성장했다. 오는 2022년에는 12만대 이상의 시장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코나라는 이름은 하와이 빅 아일랜드 북서쪽에 자리 잡은 휴양지 지명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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