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1번가’ 공약 1순위 '미세먼지'... 관련주 12% '급등'
‘문재인 1번가’ 공약 1순위 '미세먼지'... 관련주 12% '급등'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4.20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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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1번가’에서 가장 원하는 공약으로 ‘미세먼지’가 선정되자, 관련주가 강세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국민들이 ‘문재인 1번가’에서 가장 원하는 공약으로 ‘미세먼지’를 선택하자, 미세먼지 관련주가 강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6분 기준 암니스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2.61%(450원) 오른 4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재인 1번가는 국민들이 차기 정부에 원하는 것을 표현할수 있는 소통 창구다.

문재인 후보는 이번 공약에서 임기 내 미세먼지 배출량 30% 감축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30년 이상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중단과 신설 중단, 노후 경유차 교체 촉진과 전기차 확대도 약속했다.

아울러, 충북혁신도시를 태양광 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공언했다. 지난달 암니스는 태양광 발전을 영위하는 미국 블루웨이브파트너스의 지분을 취득하면서 급등한 바 있다.

반면, 회사의 실적은 불안한 상황이므로 투자에 주의가 요구된다. 암니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전년보다 99.9% 증가한 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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