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올해 턴어라운드...주가 과도하게 저평가"
"삼성물산, 올해 턴어라운드...주가 과도하게 저평가"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4.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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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의 현재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 됐다는 분석이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물산의 현재 주가 수준이 과도하게 저평가 됐다는 분석이다.

20일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물산의 주가는 지배구조 모멘텀 부재로 PER(주가순자산비율) 측면에서 바닥(PBR 1.2배 수준)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4일 권오현 부회장은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부정적 영향으로 삼성그룹 지주사 전환이 지금 당장 쉽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삼성물산 실적은 견고할 전망이다.

이상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6조910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2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건설부문 정상화로 올해 연간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같은 이유로 삼성물산 목표주가는 전날보다 29% 뛴 18만원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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