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화생명은 사망보장과 노후생활비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생활비 받는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을 출시한다.
17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일부 줄이면서 발생하는 해약환급금을 생활비로 받는 형태다. 고객은 자녀의 대학 등록금, 노후자금 등 목적에 따라 생활비 지급기간을 5년, 10년, 15년, 20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5년 지급형을 선택하면 매년 보험가입금액의 최대 12%까지 감액해 사망보험금의 40%만 받고 나머지 해지환급금을 생활비로 받게 된다. 20년 지급의 경우 매년 최대 4.5%씩 가입금액을 줄이고 생활비를 받는다. 사망보험금으로 가입금액의 10%만 받고 나머지 해지환급금을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생활비 지급을 위한 적립금을 최저보증한 변액보험이지만 투자손실에도 대비할 수 있다. 매년 투자수익률과 2.75%로 운용해 적립된 금액 중 높은 금액으로 생활비를 지급한다.
보험료 추가납입과 중도인출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히 추가납입보험료도 예정적립금을 2.75%로 최저보증한다. 추가납입은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 생활비를 수령 받는 연령 5년 전까지 납입 가능하다. 생활비 지급전 예기치 않은 자금이 필요할 경우 연간 12회까지 중도인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의 최저보험료는 5만원이며, 가입연령은 15세부터 70세까지다. 남자 30세, 기본형, 가입금액 1억, 20년납 가입 시 보험료는 20만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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