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차남 "시리아 공습, 즉흥적 결정 아니었을 것"
트럼프 차남 "시리아 공습, 즉흥적 결정 아니었을 것"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7.04.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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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이 미국의 시리아 공습 결정은 충동적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10일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차남 에릭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공습을 즉흥적으로 행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는 생각이 깊은 사람"이라며 "아버지는 일을 할 때 충분히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미국의 시리아 공습 결정에는 자신의 누이인 이방카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은 "이방카는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며 "나는 이방카가 '이건 끔찍한 일'이라고 말했을 거라고 확신한다"며 "아버지는 이런 순간에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방카는 트럼프 대통령의 맏딸로 현재 트럼프행정부의 참모역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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