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 큰 트럼프 "1년경비, 오바마 8년경비보다 많을 것"
씀씀이 큰 트럼프 "1년경비, 오바마 8년경비보다 많을 것"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7.04.11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1년치 여행경비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재임기간 총 여행 경비를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CNN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0일이 안되는 재임기간 동안 여행경비로 약 2000만 달러를 썼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같은 추세로 경비를 사용하면 1년간의 경비가 오바마 대통령이 8년간 사용한 경비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의 트럼프 대통령의 여행 경비는 약 2160만달러(약 246억5200만원)로 짐작되는 반면 오바마 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지출한 여행비용은 총 9700만달러로 추정된다. 

한편 워싱턴 포스트가 지난 22일 보도에 따르면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경호비용이 급증하자 백악관 비밀경호국이 내년도에 6000만달러(672억원)의 추가 예산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백악관 예산관리국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