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 규명
금융당국,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 규명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3.3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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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논란을 규명한다. (사진=금감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금융당국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논란을 규명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설립 이후 4년간 연속 적자를 내다 2015년 1조90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회계상 자회사 바이오에피스의 기업가치를 장부가액에서 공정시가액으로 변경해 가능했는데, 분식회계로 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왔다. 이에 대해 금감원 측은 "감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분식회계란 기업이 재정 상태나 경영 실적을 실제보다 좋게 보이게 할 목적으로 부당한 방법으로 자산이나 이익을 부풀려 계산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최순실 사태로 정치권 논란이 커지자, 작은 의혹을 부풀린다는 입장이지만, 정확한 사실 규명을 위한 감리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이날 "금감원 특별감리가 실시되면 사실 확인에 명백히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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