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손실제한 ETN 4종목 신규상장
NH투자증권, 손실제한 ETN 4종목 신규상장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3.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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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손실제한 ETN 4종을 신규 상장한다. (사진=NH투자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NH투자증권은 손실제한 ETN(상장지수증권) 4종을 신규 상장한다.

27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ETN은 1만원에 발행되며, 발행사의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면 만기일에 최소 9000원~9800원, 최대 1만1000원을 지급한다. 4종목 모두 만기는 2018년 4월 12일이며 기초지수는 코스피200을 사용한다. 상품마다 손익 조건만 차이가 있다.

'QV K200 C-Sp1804-01’과 ‘QV K200 P-Sp1804-01’은 각각 만기일에 최저 9800원 최대 1만1000원을 지급하는 ‘콜스프레드’, ‘풋스프레드’ 손익 구조 상품이다. 콜스프레드는 코스피200이 상승하면 수익률이 높아지고 풋스프레드는 코스피200이 하락하면 수익률이 높아진다. 각각 -2%~+10%, -10%~+2% 구간에서 100% 수익 참여율을 가진다.

코스피200의 상승을 생각하면 콜스프레드, 하락을 생각하면 풋스프레드에 투자하면 된다. 발행회사의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면 어느 경우에나 만기일에 9800원이 지급되므로 손실을 통제하며 거래할 수 있다.

시장이 횡보할 것으로 보는 투자자는 ‘QV K200 Butterfly 1804-0’과 ‘QV K200 Condor 1804-01’을 선택할 수 있다. 옵션 양매도 투자 전략으로하며 만기에 최저 9000원에서 최대 1만1000원을 지급한다. 버터플라이는 만기일에 기초자산이 기준가에 가까울수록 높은 가격으로 결제되고, 콘도르는 기준가의 -5%~+5% 범위에 있을 때 높은 가격으로 결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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