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재선임 확정...최장수 금융권 CEO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재선임 확정...최장수 금융권 CEO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3.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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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재선임에 성공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재선임됐다.

23일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유상호 사장 재선임 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상호 사장은 2007년 47세, 증권업계 최연소 CEO를 시작한 이래 대표로 11년을 한 곳에서 보낸다. 재임기간이 가장 긴 최장수 금융권 CEO가 됐다.

유 사장은 이번 연임에 대해 "증권업계에서 10년 연속 재신임을 받은 것에 대해 임직원 모두 힘을 합쳐 회사가 큰 성장을 해온 결과라 생각한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장기적인 전략하에 전 임직원들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아시아 최고의 투자은행을 향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상호 사장은 수익구조 다변화로 한국투자증권이 업계 상위 실적을 기록하도록 했다. 아울러 효율적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성공적인 해외 진출에 긍정적 평가를 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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