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계열사 시너지 확대...기업금융 협업 마케팅
KB금융 계열사 시너지 확대...기업금융 협업 마케팅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7.03.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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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이 계열사 간 기업금융 협업마케팅 체계인 Co-RM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KB금융그룹)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KB금융그룹이 계열사 시너지 효과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20일 KB금융은 계열사 간 기업금융 협업마케팅 체계인 '커뮤니티 RM(Co-RM)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138여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해당지역 내 계열사 RM(기업영업)을 하나의 팀으로 구성해 공동 마케팅하는 형태다.

KB금융은 기업대출·기업공개(IPO)·자동차 금융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업고객의 요구에 원스톱 서비스로 시의성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B금융은 지난 17일 그룹 내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자산운용, 캐피탈의 기업금융 담당자 26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기업규모에 따른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축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KB금융은 개인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도 병행하고 있다.

KB금융은 내달 6일까지 1800여 명의 은행·증권 직원을 대상으로 'KB자산관리 로드쇼'를 진행한다. 경제뿐 아니라 정치, 문화, 외교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상호 협업할 수 있는 복합점포도 연내 20곳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KB금융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에서 현재 30곳의 복합점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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