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수주 총력전... 조선 '빅3' CEO, 일본 박람회 참가
LNG수주 총력전... 조선 '빅3' CEO, 일본 박람회 참가
  • 오예인 인턴기자
  • 승인 2017.03.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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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조선 3사 CEO들이 LNG선 수주를 위해 다음달 일본 가스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사진=현대중공업)

[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다음달 일본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석해 수주활동에 나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3사 CEO들이 다음달 4~7일 일본 자바시에서 열리는 LNG(액화천연가스)박람회 ‘가스텍 2017’에 참가할 예정이다.

조선 3사가 전시회 참가에 적극적인 이유는 LNG 관련 선박이 '효자 상품'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LNG운반선, LNG 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 등은 올해 수주가뭄에 시달리는 조선 3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가삼현 선박해양영업본부 사장과 임직원 20명이 참가해 선주사 미팅을 진행한다. 

대우조선도 정성립 사장과 영업·설계담당 임원 등 20여명이 전시회에 참여한다. 선주사 미팅을 비롯해 'DSME LNGC USER' 포럼을 개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박대영 사장을 비롯해 임원 20여명이 참석한다. 영업과 함께 행사 기간 LNG 분야를 총망라한 기술포럼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가스텍은 1년6개월 주기로 열리는 세계적인 가스산업 전시회로 올해도 300여국의 조선사들과 유전개발업체 등 600여 곳이 참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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