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시크리컬 업종 중 최근 한달 사이 실적이 개선된 15개 종목에 주목하라는 제안이 나왔다.
14일 이진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실적을 보면 국내 주식시장에서 기존 주도주의 재강화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며 실적 전망이 좋은 시크리컬 내 화학, 정유, 건설, 철강 업종 중 실적이 한달 사이 개선된 종목을 선별했다.
이는 대우건설, 롯데케미칼, GS건설, LG전자, 유한양행, 포스코, 동원산업, LG이노텍, 세아베스틸, LG디스플레이, SK케미칼, 삼성전자, 현대제철, LG화학, 이마트 등이다.
가령, 대우건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최근 한달 사이 10% 증가한 129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올해 전체 영업이익 역시 한달전 추측치에 비해 7.3% 개선된 6573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추측된다.
이로써,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87% 나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이진우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어닝시즌에 주도주의 의미있는 반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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