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샤오미가 스마트 운동화를 내놨다.
9일(현지시간) 우버기즈모 등 IT 전문 외신들은 중국 스마트 기기 제조업체 샤오미가 새로운 웨어러블 장치로 스마트 운동화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샤오미의 스마트 운동화는 ‘90분 울트라 스마트 스포츠 웨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이 운동하는 인텔이 IoT 및 웨어러블 기기용으로 만든 단추만한 크기의 큐리 모듈을 탑재했다.
스마트 운동화는 사용자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걷기, 달리기, 오르기 등의 운동 데이터를 수집한다. 사용자들은 하룻동안 움직인 거리, 평균속도, 칼로리 소모량을 정리해서 볼 수 있다. 한번 충전으로 60일까지 사용자의 움직임을 측정, 저장할 수 있고 가격은 299위안(약 5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운동화는 ‘상하이 런미’라는 중국의 선수용 운동화 전문 제작 업체에서 만들었다. 미끄럼 방지 기능, 에어 쿠션, 향균 밑창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남자용은 블랙, 서프블루(에메랄드) 색이 있고 여자용은 블랙과 핑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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