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지난해 위폐 13만달러 적발…은행권 전체의 86%
KEB하나은행, 지난해 위폐 13만달러 적발…은행권 전체의 86%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3.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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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 직원이 위폐 감정 업무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KEB하나은행이 적발한 위조지폐 규모가 국내 전체 은행 위폐 적발 금액의 8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적발한 위폐가 미화 395매, 위안화 217매, 유로화 7매 등 630매, 미화환산 기준 13만4000달러에 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전체 은행 위폐 적발 금액 15만6646달러의 86%에 이르는 규모다.

KEB하나은행은 경영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금융권 유일의 위변조대응센터를 설치하고 '위폐 감정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를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 영업점을 찾아가는 맞춤형 실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2012년 9월 국내은행 최초로 고해상도 스캔 이미지를 이용한 실시간 '위조지폐 감정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13년 위폐 대응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를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또 2014년 11월 국내 금융권 유일의 위조지폐 전담 독립부서를 신설했고 통합은행 출범 이후 국가기관급 CSI장비를 도입했다.

2012년부터는 매년 ‘위조지폐감정 고급과정’을 통해 현재까지 62명의 위폐식별 전문가를 배출했고 지난해 10월부터 12명이 해당 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의 위폐 대응역량은 일선 경찰서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 단둥 등지에서 유통되던 북한산 추정 위폐 국내 반입사건 관련해 서울지법에 증인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호중 KEB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장은 "향후에도 대량 유통이 우려되는 북한산 추정 수퍼노트 등 어떤 위폐도 대한민국에서 발붙일 수 없도록 모든 역량과 노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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