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오는 5월 무상감자 결정에 '하한가'
셀루메드, 오는 5월 무상감자 결정에 '하한가'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3.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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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루메드가 오는 5월 무상감자 결정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바이오시밀러 전문 업체 셀루메드가 오는 5월 무상감자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셀루메드 주가는 전날보다 29.77% 폭락한 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루메드는 현재 거래 제한폭까지 떨어진 상태로,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는 무상감자 실시 때문이다. 지난 3일 셀루메드는 보통주 20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명분이지만 감자를 실시하면 자본금은 908억원에서 45억원으로 줄게 돼 주주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5월 2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 19일이다.

무상감자는 기업에서 감자를 할 때 주주들이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 채 결정된 감자 비율만큼 주식수를 잃게 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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