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직구는 그만"…유럽 1위 분유 '압타밀', 이마트에서 만난다
"불편한 직구는 그만"…유럽 1위 분유 '압타밀', 이마트에서 만난다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7.02.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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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유 '압타밀' (사진제공=이마트)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유럽 1위 분유 브랜드 '압타밀'을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이마트 및 이마트몰을 통해 살 수 있게 됐다.

27일 이마트는 압타밀 제조사인 뉴트리시아 사와 파트너쉽 계약을 맺고, 한국 내 유일한 공식 수입처가 됐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압타밀 프로누트라(800g)' 1, 2, 3단계를 각 2만7900원에 전국 이마트 매장 및 SSG닷컴 이마트몰에서 판다.

이마트가 압타밀 공식 수입을 결정한 것은 최근 들어 해외직구나 구매대행을 통해 해외 브랜드 분유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압타밀의 경우 품질관리에 있어 유럽연합에서 정한 기준에 근거해 엄격한 자체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강남분유'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프리미엄 분유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마트는 압타밀 분유 정식 수입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수량만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돼 해외 직구 시 한꺼번에 대량 구매해야하는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정식 수입을 계기로 고객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다각화해 상품에 대한 정보 전달은 물론 소비자 권익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마트는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 이마트몰을 중심으로 판매할 방침이며, 향후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면세점 입점은 물론 이마트 외부 유통채널로까지 점진적인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남구혁 이마트 가공식품담당 상무는"향후 이마트 이외의 외부 유통 채널로의 판매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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