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날렵하게 뻗은 유럽형 차종 i30 선보인다
현대차, 날렵하게 뻗은 유럽형 차종 i30 선보인다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2.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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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형 차종 i30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유럽시장을 공략한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 회사 유럽법인은 신형 i30의 왜건 버전을 올해 하반기 유럽에 본격 출시한다. i30 왜건은 다음달 7~19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다.

왜건은 세단의 지붕을 뒤로 뻗게 해 트렁크까지 연결했다. 유럽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i30 왜건은 전폭과 축거는 신형 i30와 같지만 전장이 245mm(밀리미터) 길어지면서 더 날렵해졌다.

602ℓ(리터)의 트렁크 공간은 2열 좌석을 접으면 1,650ℓ까지 확대할 수 있어 왜건의 장점인 넉넉한 짐칸을 살렸다.  현대차는 i30 왜건 출시를 통해 기존 i30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i30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잡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유럽 준중형 해치백 5개 차종 비교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쏘나타를 왜건 형태로 만든 i40도 지난해 유럽에서 2만대가 넘게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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