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박인규 회장 연임..."디지털·비은행 확대할 것"
DGB금융 박인규 회장 연임..."디지털·비은행 확대할 것"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7.02.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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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24일 DGB금융그룹은 그룹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박 회장을 3년 임기의 회장 겸 대구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회장은 다음달 정기주총을 통해 재선임될 예정이다.

임추위는 "박 회장은 지난 3년간 저금리와 경기부진 속에서도 그룹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어 DGB금융그룹을 지속가능한 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후보 추천 이유를 밝혔다.

박 회장의 재임기간에 DGB금융그룹의 총 자산은 20조 이상 증가해 62조원을 웃돌았다. 연평균 당기순이익도 2700억원에 달해 경영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아울러 DGB생명과 DGB자산운용을 인수하고 DGB캐피탈 라오스 법인을 설립해 사업 다각화에도 성공했다.

박인규 회장은 "디지털 금융과 비은행 부문을 확대해 그룹의 성장동력과 체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금융그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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