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HMC투자증권이 사명을 ‘현대차투자증권’으로 바꾼다.
24일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현대차투자증권으로 변경하는 개정안을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 주주총회에서 안건을 승인하면 오는 7월1부터 사명이 변경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5월 특허청에 현대차투자증권 상표등록 출원서를 냈다. KB금융지주가 현대증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은 직후다. 이달 초 상표등록 출원 작업을 마무리하며 사명 변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HMC투자증권이 현대차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바꾸는 안건은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명을 변경하면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후광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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