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에너지 기업 아람코가 IPO(기업공개) 주관사로 JP모건, HSBC, 모건스탠리를 선정했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아람코가 위와 같은 세 곳의 은행에 주관사 선정 사실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총 매각가가 1,000억~1,500억 달러(한화 약 114조~17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람코는 곧 IPO 주관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상장 거래소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아람코는 미국 뉴욕·영국 런던·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를 검토하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일본 도쿄 증권거래소가 2차 상장을 유치하기 위해 로비전에 돌입했지만 아람코가 아시아 증시에 상장될 확률은 적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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