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준비 모바일로 척척…'해피엔딩' 준비해보자
장례준비 모바일로 척척…'해피엔딩' 준비해보자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7.02.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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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 다잉 열풍에 힘입어 장례준비를 모바일로 할 수 있는 앱이 등장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모바일을 통해 전국의 장례식장을 포함한 장례관련 시설의 제반 서비스와 가격 정보를 검색해 장례비용을 줄이고 체계적이며 투명한 장례 사전준비까지 할 수 있게 됐다.

후불식 장례서비스 업체인 해피엔딩주식회사가 '장례준비는 해피엔딩!'이란 모바일앱을 2월 말 출시하고 본격적인 보급에 나섰다.

고객들은 앱을 통해 임종 전에 장례식장, 화장장, 장묘시설 등을 미리 선택하고 장례비용 및 장례절차를 사전에 설계해볼 수 있다.

원하는 지역의 장례식장을 검색하여 해당 장례식장의 빈소사용료, 음식값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장례서비스 상품을 고른 후 화장장 및 장묘시설을 정하면 전체 장례비용을 계산해 준다. 준비한 장례설계내용은 가족과 스마트폰으로 공유해 실제 장례발생시 장례 실행가이드로 활용함으로써 장례 걱정을 해소할 수 있다.

더불어 앱을 이용하면 제휴 업체를 통해 장례비용을 줄일 수도 있다. 예를 들면, 해피엔딩과 제휴를 맺은 장례식장과 봉안당을 장례준비 앱으로 검색해 선택할 경우 빈소사용료와 안치비용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준다. 또한, 선불식 상조회사가 390만원에 제공하는 장례서비스 상품을 모바일앱에서 예약할 경우 330만원에 후불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앱을 통해 본인의 장례 또한 자신이 주도적으로 준비 설계하여 자신의 뜻에 맞게 장례를 치르게 함으로써 후손에게 걱정을 덜어 주는 웰다잉의 선진적인 장례문화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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