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미국 달러화 상승세가 잦아들면서 연일 추락하던 금값이 5일 만에 반등했다.
15일(현지시간)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7.70달러(0.6%) 상승하며 온스당 1233.10달러에 거래됐다. 달러 가치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금값이 다시 올라온 것이다.
금리인상 전망이 높아졌음에도 미국 달러화는 차익실현 매도세가 강했다.
금 정규시장 마감 당시 주요 미국 달러화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가 101.16으로 0.07%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트럼프 랠리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탔다. 국채수익률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에 힘입어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 기업 경영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감세와 조세제도 간소화 등을 재차 언급해 '트럼프 트레이드'를 부활시켰다.
금리인상 전망은 달러화 가치를 높여 금값에는 부담을 준다. 옐런 의장은 전날 열린 미 상원 은행위원회 증언에서 점진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밝혔다. 다만 시장이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생각할 여지도 열어뒀다. 이어 연준 정책위원들도 3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3월물 은 가격은 0.4% 상승한 온스당 17.963달러를 기록했다.
4월물 백금은 온스당 0.8% 오른 1009.90달러에 장을 마쳤다. 3월물 팔라듐은 0.7% 오른 온스당 786.20달러에 장을 마쳤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