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애플이 신형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눈길을 끈다.
13일(현지시간) 애플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 나스닥에서 전날보다 0.89% 상승한 133.29달러(한화 15만1,883.96원)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시가총액은 7000억달러(한화 797조6,5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아이폰 10주년 기념폰 출시를 둘러싼 기대감 때문이다. 이번 기록은 골드만삭스가 애플의 3-D센싱 기술을 인용하며 이날 목표가를 150달러(한화 17만925원)로 올린 덕분이라고 미국 외신은 전했다. UBS도 같은날 시장에서 애플의 서비스 비즈니스를 저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는 트럼프 말 미국 증시에 편승한 때문으로도 풀이된다. 이날 뉴욕 증시 S&P500(스탠더드앤드푸어스) 지수와 다우존스산업지수, 나스닥 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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