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국내 P2P금융의 대출잔액이 지난 1월말 기준 5000억원을 돌파했다.
8일 한국P2P금융협회가 발표한 월간 공시자료에 따르면 34개 협회 회원사의 누적 대출액은 총 5275억원에 달했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신용 1342억원, 부동산담보 960억원, 건축자금 2208억원, 기타담보 763억원 등이다.
대출금리는 연 4∼19%대에 분포했다.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당시 국내 P2P 대출 평균금리는 12.4% 수준이었다.
한국P2P금융협회 이조은 사무국장은 “지난해는 P2P금융이 안정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기간”이라며 “향후 회원사 간 상호 모니터링을 강화해 고객들이 투명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협회는 지난 12월 투자자의 예치금을 제 3금융기관에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투자자 보호 규정을 위반하는 회원사가 생기면 협회에서 제명하고 협회 및 전 회원사의 홈페이지에 공지할 방침이다.
한편 P2P 금융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출액이 지난 7월(1903억원)에 비해 6개월 만에 약 3배 가까이 불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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