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구제역 발생 소식에, 한일사료 18% '급등'
정읍 구제역 발생 소식에, 한일사료 18% '급등'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2.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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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 발생 소식에 한일사료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구제역 발생 소식에 관련 테마주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양계, 양돈, 축우용 배합사료 생산업체 '한일사료' 주가가 전날보다 18.54% 급등한 243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중앙백신(+2.05%), 씨티씨바이오(+0.72%), 대성미생물(+0.58%)도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밤사이 전라북도 정읍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6일 충북 보은 젖소에 이어 밤새 전라북도 정읍의 한우가 밤사이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격상하고 전국 소와 돼지 등에 대해 30시간동안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전라북도는 사육 중인 49마리를 마취제를 투여해 살처분했다. 살처분된 이들 소는 현재 매몰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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