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김무성 테마주'가 25% 급락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6분 기준 김무성 테마주로 거론되는 체시스 주가는 전날보다 25%(1500원) 폭락한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디지틀조선(-22%)도 동반 급락세다.
김 전 대표는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국가적 위기 수습을 위해 무너져 내린 헌정 질서의 복원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실패했지만 이것이 대한민국의 실패로 이어지지 않도록 이번에 대선에 불출마하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힘쓰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어 "박 대통령의 탄핵안 발의와 의결 과정에서 새누리당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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