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카드·증권 앱을 하나로…신한금융그룹 '신나는 한판' 출시
은행·카드·증권 앱을 하나로…신한금융그룹 '신나는 한판' 출시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1.23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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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그룹이 금융계열사 앱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불편을 개선했다. (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고객이라면 은행·카드·증권 모바일 앱을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모든 업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은행, 카드, 증권, 생명의 핵심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권 최초 통합 모바일 플랫폼인 '신나는 한판'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나는 한판은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한번의 로그인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각 그룹사 대표 모바일 앱에 탑재된 신나는 한판 서비스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주요 금융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각 금융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해당 앱을 개별 설치해야 하는 불편을 개선했다.

예를 들어 은행의 대표 앱인 S뱅크를 주로 사용하는 고객은 신나는 한판을 통해 별도의 로그인 없이도 카드 결제 예정금액 및 명세서·승인내역 확인과 카드론 대출 서비스 등 카드사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증권사 앱의 주요 기능인 증권계좌 개설, 시세 조회 서비스나 신한생명에 가입된 보험계약 조회·보험료 납입 인터넷 보험가입 및 보험계약대출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신나는 한판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말 모바일전문은행 써니뱅크에 최초 탑재됐다. 이번 신한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인 S뱅크와 신한카드의 신한FAN을 시작으로 올 2월까지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의 모바일 앱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정식 출시를 기념해 서비스 가입고객 대상으로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 발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서비스를 통해 예적금 신규·카드발급 등 그룹사 상품 신규시 다양한 우대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나는 한판은 '원신한(One Shinhan)' 전략의 일환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그룹의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은행, 카드, 증권, 생명의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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