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는 현대차 '신형 그랜저IG'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는 현대차 '신형 그랜저IG'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1.23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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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IG'가 출시 두달만에 판매 2만대를 넘어섰다. (사진=현대차)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IG'가 출시 두달만에 판매 2만대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신형 그랜저IG는 지난해 11월 22일 출시후 지난주까지 약 2만3000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12월말까지 1만8500대가 판매된데 이어 올해들어서도 5000대가량 날개 돋힌 듯 팔렸다.

이달말까지 누적판매량 2만5000대를 무난히 넘어설 것이란 게 현대차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이는 신차 대박의 기준인 월판매량 1만대를 웃도는 규모로 연간 판매목표 10만대 달성도 점쳐진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IG의 생산기지인 아산공장의 생산비중 조율을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형 그랜저IG의 인기 때문이다. 아산공장은 현재 그랜저IG, 쏘나타, 아슬란 3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아슬란 생산량이 미미해 그랜저IG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선 쏘나타의 생산을 줄여야한다. 다만, 쏘나타도 월 7000~8000대 가량 팔리는 스테디셀링카이기 때문에 생산량을 크게 줄이는 게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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