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국내 투자자도 미국 월스트리트로 눈돌릴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IB(투자은행) 주식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월스트리트투자은행 펀드'를 판매한다.
19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한국투자 월스트리트투자은행 펀드'는 금리상승, 세제개편, 규제완화 등 미국 경제의 긍정적 시장환경 변화에 주목해 미국 뉴욕에 본점이나 현지법인을 보유한 투자은행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 정량적 분석과 사업부문별 경쟁적 우위, 경영진 프리미엄 등 정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25개 기업을 선정해 시가총액을 참고로 투자비율을 배분한다.
실적 발표 및 종목별 이벤트 발생시 수시 리밸런싱을 진행해 시장상황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 상품은 환위험 헤지 상품이며 선취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이다. 펀드가 투자한 자산의 가격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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