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근당, 지난해 4Q, 올해 호실적 전망...주가 21% 여력"
대신증권 "종근당, 지난해 4Q, 올해 호실적 전망...주가 21% 여력"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1.19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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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이 지난해 4분기와 올해 안정적인 실적 전망으로 주가가 21%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종근당이 지난해 4분기와 올해 안정적인 실적 전망으로 주가가 21%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서근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독감 유행으로 타미플루 매출이 증가하고 의약품 글리아티린(뇌기능개선제) 자누비아(당뇨) 바이토린(고지혈증) 아토젯(고지혈증)이 실적을 견인하면서 지난해 4분기와 올해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이 가늠한 종근당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8.1%, 64.5% 증가한 2147억원, 174억원이다. 아울러,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보다 각각 6.6%, 3.0% 증가한 8816억원, 602억원으로 예측된다.

올해 매출은 지지혈증 치료제 기술수출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근희 연구원은 “종근당은 이달 이상지지혈증 치료제 ‘CKD-519’에 대해 호주 임상 2a상을 개시했다"며 "임상 결과에 따라 ‘CKD-519’ 기술수출이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전망으로 서 연구원은 종근당의 목표주가를 전날 마감 주가보다 21% 오른 13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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